세상 바라보기

대학생들 낚아버린 이명박 대통령 반값 등록금 약속!

bogosipn 2009. 4. 3. 12:34

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대선당시 반값 등록금을 반드시 실현시켜 가난 때문에 교육의 불평등이 대물림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호언장담을 했다.

물론, 나는 이 말을 조금도 믿지 않았다!

왜냐, 재벌과 기득권층의 정당인 한나라당이 자신들의 든든한 지지세력인 사학세력 즉 사립대학교의 이익을 반값등록금으로 반토막내서 지지세력까지 반토막내는 일을 한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주요 언론사들은 국민의 허리를 휘게하는 대학등록금 문제에 대해 함구하다시피 하고 있을까?  아래를 살펴보자~

방우영 조선일보 전 회장, 연세대 재단 이사장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숭문중·고 이사장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 숭문중·고 이사
안병훈 전 조선일보 부사장, 한림대 이사
고학용 조선일보 전 논설위원, 성덕여상·여중 이사 
김병관 동아일보 전 회장, 고려대 이사장 및 서울중앙고 이사장
김학준 동아일보 사장, 고려대 이사
김재호 동아일보 부사장, 고려대 이사
권오기 동아일보 전 사장, 국민대 이사 및 울산대 이사
윤세영 SBS 회장, 추계예대 전 이사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 경희대 이사 
곽정환 세계일보 전 사장, 선문대 이사 
권오현 부산일보 전 사장 경성대 이사
송정제 부산일보 전 사장, 동서대 이사장
.......

놀랍게도 수많은 언론계 인사들이 사립학교의 이사를 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엄청난 사학계 비리를 조금이라도 개선해 보고자 사학법 개정에 나선 노무현 정권을 상당수 언론계에서 필사적으로 공격한 이유를 조금은 짐작해 볼 수 있다.
결국 자신들의 밥그릇을 지키기위해 언론이기를 포기한 추악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지난 1년간 대놓고 자신의 말을 뒤엎는 이대통령의 현란한(?) 말바꾸기 앞에 대통령을 잘뽑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국민과 대학생들은 뼈저리게 느끼고 있으리라...

아고라 펌


이 시점에서 히틀러의 말이 떠오른다!

국민을 다스리는 데는 빵과 서커스면 된다.
대중은 단순하다. 대중은 이해력이 부족하고 잘 잊어버린다.
대중은 단순한 것을 좋아한다.
대중은 큰 거짓말이 잘 들어먹힌다.
선전에 의해 사람들이 천국을 지옥으로,
또는 지옥을 천국으로 여기도록 할 수 있다.
거짓말을 하려면 될 수 있는 한 크게 하라.
그러면 사람들은 그것을 믿게 될 것이다.

-아돌프 히틀러-


교회 장로인 이대통령에게 고언한다!
히틀러의 말을 따르지 말고 성경의 말씀을 행하라고...

p.s 기독교인이라는게 요즘처럼 부끄러웠던 적은 없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