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XP 서비스팩 쓰리(SP3) 가 만명 이상의 필드테스터들에 의해 시행되고 있으며 곧 배포된다고 합니다.이번 SP3 의 파일수는 약 1천개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동안의 SP2 의 모든 오류패치와 최근에 출시된 쿼드코어 듀얼코어 CPU에 대한 정보들이 입력되어 기존 컴퓨터대비 약 10% 이상의 속도 향상이 있다는 후문 입니다.
보안문제의 패치가 수백개이며 그외 중요패치들로 구성되어 진다고 합니다.
또한 현재 윈도우 비스타 SP1 역시 1만명 이상의 필드테스터들에 의해 시험되고 있다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XP 서비스팩 3 를 마지막으로 서비스팩은 더이상 출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막대가 작을수록 높은 성능을 나타냄!
윈도XP SP3 시험판이 공개되면서 성능 향상을 언급하는 글이 부쩍 늘었습니다. 소프트웨어 분석전문 기관 ‘데블 마운틴 소프트웨어’는 지난주 말 공식 블로그에서 “MS 오피스 2007 및 인텔 코어2듀오 노트북PC 환경에서 오피스벤치로 테스트 한 결과 SP3는 SP2보다 약 10% 정도 성능이 더 빨라진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답니다.
관계자는 이 글에서 “SP3가 지금까지 알려진 대부분의 버그를 고쳐 낸 결합체이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성능향상이 나온 것 같다”며 “SP3는 윈도 XP 사용자들이 반드시 사용해야 할 업데이트 라고 말했다고... 출시 된지 6년이 넘은 운영체제가 패치를 통해 최신 플랫폼에서도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또 다른 일부 전문가들은 “SP2에 반영되지 못한 듀얼코어-쿼드코어 중앙처리장치 등 새 하드웨어 기술 보완이 이뤄졌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데블 마운틴 팀은 이와 달리 지난주 진행된 윈도 비스타 SP1 테스트에서는 윈도 XP와 성능 차이가 거의 2배 이상 나는 등 사실상 윈도 XP SP3를 기대하는 사용자들의 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 리서치는 자료에서 “윈도 비스타의 가장 큰 라이벌은 리눅스나 맥 OSX가 아니라 바로 ‘윈도 XP’가 될 것”이라며 딜레마에 빠진 MS의 내부 상황을 지적한 바 있을 정도로 SP3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큰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죠.
한편, 일부 해외 네티즌들은 레지스트리 값 조작을 통해 MS 내부 테스터인 것처럼 업데이트 권한(영문OS 기준)을 부여한 뒤, SP3을 내려 받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