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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라보기

가짜 우익이 사라지는날, 선진국되는 대한민국

by bogosipn 2008. 10. 25.

좌익(左翼)과 우익(右翼)이라는 용어는
이데올로기...
즉, 이념적 성향을 이야기할때 흔히 쓰이는데
이를 풀이하자면 '왼쪽날개'와 '오른쪽 날개'란
뜻이 된다.

즉, 새의 양날개가 균형을 이룰때 자연스러운 비행이
가능하듯 민주주의 사회에 있어서도 여와 야, 좌익과 우익의 이념이 균형을 이룰때 그사회는 건강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것이다.

그러나, 2008년 대한민국에 과연 '우익'이란게 존재하는가?

'우익'이란 보수적 성향을 띠면서 현재 사회적 제도들이 변화되기보다는 현상태로 유지되기를 바라며 또한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상대국에 배타적인 입장을 철저하게 고수하는것이 소위 우익이며 보수의 이념이다.

하지만 미국산 쇠고기수입에서도 드러났듯이 미국의 이익을 두둔하는 자칭 보수, 우익이라 일컫는세력 - 한나라당, 재벌, 독재세력, 뉴라이트, 시대정신,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 들은 국익을 팽개쳐버리는 요상한 논리를 가진 가짜우익들이다.

그리고 그들의 주장에 반대하면 좌익세력이고 친북세력이라서 모조리 죽여야만하는 머리에 뿔나있는 무시무시한 빨갱이가 되는것이다.
 
현실이 이러니 대한민국이라는 새가 제대로 날기가 힘든것이다. 

그나마 지난 10년간 김대중정부와 노무현정부의 성과로 IMF를 극복하고 엄청난 경제적 성과를 거둬왔음에도 불구하고 메카시즘적 좌파 빨갱이 덧칠이나 하면서 국론을 분열시키고 혼란을 조장하여 여론을 호도하는 가짜 우익세력은 하루빨리 청산되어야한다.

그렇다면 가짜우익세력의 정체는 무었인가?


동국대 명예교수인 한상범교수의 말을 빌리자면 일제시대에 친일파였던 세력들이 자신들의 정체를 감추고 반대파들을 공격하기 위한 논리로 '반공'을 내세우며 반대파들을 좌익=빨갱이란 논리로 덧칠하며 '우익'을 가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해방후 친일파들에게 면죄부를 주었던 '미군정'에게 빌붙었던 그들이 미국을 대한민국보다 소중하게 여기며 숭상하는 이유도 여기에서 비롯된다. 부끄러운 과거를 청산하지 못한 값을 톡톡히 치루고있는것이다.

'가짜우익 = 가짜보수 = 친일파' 들이 사라지고 건전하고 합리적인 우익이 형성되어 우리나라가 균형을 이루고 문화선진국으로 나아가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