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BS 방송출연을 계기로 전국민의 관심을 받고있는 구당 김남수 선생이 최근 미국에서 침뜸강연과 시술을 진행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침뜸 의료활동을 하는 구당(灸堂) 김남수(金南洙.93) 선생이 지난1월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암센터를 방문해 미국인 암 환자에게 침뜸을 시술했다고 한다. 김남수 선생의 미국 방문을 수행한 전영철 박사에 따르면 1월 12일부터 2주간 애틀랜타의 리버데일 호스피탈(Riverdale Hospital) 암센터에서 미국의 내과의사인 피터 리(Peter Lee) 박사 등과 '협진'하는 형식으로 암환자 7명에게 침뜸을 시술했다고 전하고 있다. 전영철 박사의 증언에 따르면 침뜸 치료의 효과와 반응으로 임파선암 환자의 경우 부기가 많이 꺼졌고 또 다른 환자는 복수가 줄고 통증이 사라졌으며 암으로 인한 팔의 부종으로 압박 붕대를 감고 다니던 환자는 하루의 침 치료로 압박 붕대를 풀었다고 한다. 그는 그동안 약물과 물리 치료로만 의존했던 환자에겐 경이적인 결과였다며 "김남수 선생은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암센터의 한 의사에게도 침으로 통증과 운동장애를 없앴다" 고 전하고 있다. 김남수 선생의 미국 방문은 전영철 박사의 제의로 이뤄졌으며, 전 박사는 구당이 보유한 침뜸의 효능을 검증하기 위해 미국의 병원을 수소문한 뒤 애틀랜타에서 병원 체인을 운영 하는 피터 리 박사에게 요청했다고... 김남수 선생은 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LA) 있는 침구 전문병원에서 침구학을 강의하고 환자를 치료할 길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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