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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라보기

비폭력은 폭력보다 고상하다?

by bogosipn 2009. 2. 22.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던가?

그 반복되는 역사가 국민들에게 이롭게 다가올것인지 해롭게 다가올것인지는 결국 국민의 '지혜'와 '용기'에 달려있다.

역사적으로 국민을 폭압하는 압제자에 대항하는 방법은 두가지였다! 

'폭력'과 '비폭력'

간디의 비폭력운동은 위대했다.
하지만 그보다 앞선 1789년 프랑스의 폭력적인 혁명 또한 위대했다.

역사는 반복된다!


바스티유 감옥문을 열라고 '비폭력으로 신사답게 합법적'으로 징징거리지 않고, '폭력적으로 야수처럼 불법적'으로 감옥을 습격한 성난 시민들로 인해 위대한 민주주의 시발점인 프랑스혁명이 시작된 것이다.

역사는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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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9년 7월 14일, '힘에는 힘으로 대항하자!'는 혁명가 카미유 데물랭의 선동에 고무된 파리 시민들은 파리 시내 바스티유 감옥을 향해 몰려갔다. 그들의 목표는 감옥 내에 있는 다량의 화약이었다. 

역사는 반복된다!


바스티유 감옥은 왕의 절대권력의 상징이기도 했다. 그 악명은 실로 대단했으며, 왕을 비판한 사람들이 이곳에 정치범으로 수감되었다. 파리 시민이 점령했을 때, 감옥에는 7명의 죄수들이 갇혀 있었다. 

역사는 반복된다!


한편 바스티유가 점령당하는 순간, 루이 16세는 베르사유 궁에서 사냥에 몰두하고 있었다.>>


역사는 반복된다!


'비폭력'은 '폭력'보다 고상하고 이성적이라 여기는 대한민국 국민의 요상한 논리덕분에 우리는 아이러니한 역사를 지켜보고 있다!  

역사는 반복된다!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불법을 자행한 '압제자'의 입에서 나오는 국민에 대한 엄포는 민주주의와 법을 지켜라는것이다! 바로 법과 질서의 확립이다!
이게 고상하고 이성적인 논리라고 생각하는가?

프랑스혁명의 '힘에는 힘으로 대항하자'란 외침이 지금 대한민국 국민에게 묻고있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