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간을 거닐다

3억짜리 벤틀리 타는 목사

by bogosipn 2009. 2. 25.

전세계에서 종교인들에게 과세하지 않는 나라가 딱 두나라 있단다.

한 나라는 그 나라이름을 처음 들어본지라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다른 한 나라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바로 대한민국.........

'과세'걱정이 없어서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서울 강남 모 교회의 老목사는 3억짜리 '벤틀리' 스포츠세단을 타신단다...

예수께서는 과부와 고아들, 그리고 이웃을 위해 재산과 헌금을 쓰라고 말씀하신걸로 알고 있는데...끼니를 걱정해야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세상에 3억짜리 스포츠 세단이라니...

(벤틀리 오너이신 老목사님께 방송기자가 물었다...)

 기자: "목사가 3억짜리 자동차를 타는게 괜찮은건가요?"

 老목사: "내돈으로 산게 아니라 성도 한분이 감사의 표시로 사준것 뿐이요...

           "뭐가 잘못됐소?"

          "당신네들은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보려는게 문제야..."

 
이러고도 '교회'가 세상의 '빛'이고 '소금'이라 할 수 있을까?...

성도를 통해 벤틀리를 소유하게 된 목사님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의 결과일까?

하나님의 은혜로 3억짜리 자동차를 선물 받았더라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사용했더라면 이 老목사는 고 김수환 추기경만큼 돈으로는 따질 수 없는 '존경'이란 선물을 받지 않았을까?  

국민의 80%이상은 종교단체에 대해 '과세'하는것에 찬성하고 있다.


이제 종교인들이 대답할 차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