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시대가 몰려온다!

미래자동차로 개발되고 있는 자동차기술은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메탄자동차', '식물성기름자동차', '알콜자동차','공기자동차'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자동차기술이 연구되고 있지만 5년내로 모든 자동차들이 '전기자동차'로 급속히 재편될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를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전기자동차와 더불어 가장 활발한 연구가 진행중인 기술이 '수소자동차'입니다. '수소자동차'는 수소의 에너지효율이 높고, 배출하는 공해가 거의 없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수소를 추출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며 수소를 압축하는 기술이 해결해야할 숙제입니다. 

르노가 2012년을 목표로 상용화를 추진중인 전기자동차 '비밥 z.e'

하지만, 수소자동차가 전기자동차로 대체 될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는 복잡한 엔진과 소음입니다.
수소자동차는 휘발유 대신 수소를 사용하는 것 빼고는 현재의 내연기관(엔진)과 거의 동일한 엔진을 사용함으로써 복잡한 엔진구조와 소음 등에서 소비자의 외면을 받을것입니다. 복잡한 엔진구조는 차량가격을 높이고, 고장을 유발하는 근본적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메탄이나 식물성기름, 알콜을 사용하는 자동차들도 친환경적인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수소자동차와 마찬가지로 현재와 같은 엔진을 사용하므로 장기적 관점에서는 대량생산이 어려울 것입니다.  

공기자동차는 공기를 30배이상 압축해야 하는데 기술적 발전이 이루어 지더라도 공기를 담는 용기를 줄이는데는 물리적 한계가 있으며 출력이 너무 낮기때문에 효용성이 떨어집니다. 

결국, 모든 자동차는 '전기자동차'로 귀결됩니다.

전기자동차는 저렴한 유지비용(전기값), 무공해, 무소음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존의 내연기관(엔진)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간단한 구조와 고장이 거의 없는 구조, 장기적으로는 파격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다운될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미국의 테슬라자동차社는 최초의 전기스포츠카인 Roadster(대당 1억원)를 천대이상 판매했으며 2011년부터는 최초의 대량생산 전기자동차 모델인 Model S를 생산해서 소비자들에게 인도할 예정입니다.

TEALA Model S 최초의 전기자동차 양산모델, 2011년부터 일반에 인도될 예정이다.

Model S는 전기만을 사용, 한번충전으로 480km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으며, 45분의 짧은 충전시간과 넓은 공간, 시속 100km도달시간이 5.6초 그리고 한화로 약 5천만원의 저렴한 자동차가격을 자랑하는 등 세계 자동차 업계에 일대 파란을 몰고올 것으로 보입니다.  

르노자동차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도 2012년을 전후로 양산 모델들을 대거 준비중에 있습니다.

5년후 부터는 전기자동차의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 약 10년 후 쯤엔 대부분의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들은 상당수 사라질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따라 국내 자동차회사들과 자동차 관련산업이 급속히 재편될것이며 카센타로 불리는 자동차 정비업, 자동차 부품 대리점 등도 10년 내에 대대적인 구조변화가 예상됩니다!

자동차산업의 급속한 재편에 한국 자동차산업이 세계에 우뚝설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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