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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조중동~

by bogosipn 2009. 9. 25.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임성규)이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가 노동조합의 정당한 활동을 왜곡 보도한다며 절독과 광고주 불매 운동에 나서겠다고 '미디어오늘'이 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 공공성 확보를 위한 사회행동(미디어행동),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언소주)가 '조중동OUT을 위한 사회연대'를 맺었습니다.

언소주 제공

 국민보다는 국가권력과 재벌들을 위한 신문인 '조중동'의 심판을 위해, 그들의 악행에 공동으로 연대해 적극 대응할 것이며, 민주노총의 모든 회원 역시 '언론악법 원천무효와 헌재 바른 결정’을 위한 전국 순례'를 시작으로 '언소주'에 가입하여 조중동 절독운동, 광고주 불매운동(삼성불매) 등에 참여하고 조중동 방송 컨소시엄에 동참하는 기업 역시 불매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협약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언소주, 미디어행동, 민주노총은 '조중동 구독중단 운동', '광고주에 대한 불매운동'등으로 '조중동'의 돈줄을 쥐고 있는 '삼성'을 반드시 심판하고, '조중동 방송 컨소시엄'에 동참하는 기업은 반드시 망한다는것을 보여주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는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드디어, 민주노총 65만이 '조중동'절독에 돌입하는군요!

불교계라면 조중동 사주들이 가서 사과하면 절독운동이 풀어지곤 했는데 노동계는 그럴 사안이 아니므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조둥동은 끊임없이 언론플레이의 재료로 노동계를 공격해온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조중동 사주들이 엄청난 회원을 가진 민노총에 가서 사과를 할 수 도 없는 형국이니 파장은 일파만파로 번질듯 보입니다. 조중동의 대응이 기대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