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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라보기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을 생각한다'

by bogosipn 2010. 2. 3.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을 생각한다'라는 책이 출간됐습니다.

중앙일보, 조선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메트로 등에서 광고게재를 거부했다고 합니다.

역시 삼성의 힘, 무섭습니다.

재벌들의 광고에 목메달라 살아가는, 국민보다는 재벌눈치를 더 보는 일부 신문사들의 행태도 여전합니다. 


아래는 출판사 '사회평론'이 언론에 싣고자 했던 광고시안이라고 합니다. 광고문구가 의미심장한 문장입니다.

 "이건희 회장보다는 삼성이, 
삼성보다는 대한민국이 중요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나에게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를 세우라고 가르쳤다"



이런사건을 볼때마다 한없는 무력감을 느낍니다. 마치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듯한...
그러나 양심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윤리와 도덕을 깨우치고, 사회정의라는것을 배운 입장에서는 계란으로라도 바위를 치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당신도 정의감과 무력감 사이에서 방황하고 계십니까?.. 당신의 블로그나 카페가 있다면 위광고시안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승리하고 있는 것이며 승리할것입니다. 정의는 승리하리라는 진리를 믿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