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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거닐다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이 우리나라에 나타나지 않는 이유

by bogosipn 2010. 2. 12.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은 스티븐스필버그 감독의 명작 '쉰들러 리스트' 처럼, 2차대전 독일에 의해 무참히 학살당한 유대인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수많은 같은 부류의 영화중 하나입니다.
유대인 포로수용소를 관리하는 임무를 띤 독일군 장교의 아들과 수용소에 갇힌 유대인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결말의 내용이 다소 극적이며 충격적으로 다가옵니다.


2차대전이 끝난지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 유대인의 참상을 소재로한 영화가 활발하게 제작되고 있는 상황을 보자면, 왜 우리나라에서는 일제치하 36년간의 우리민족의 참상을 다룬 영화들은 보기가 힘든지 의아한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이유를 알것같습니다...


일장기 휘날리는 조선일보...조선일보 사주 '방응모'는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될 정도로 일제에는 충성을 다했고, 우리민족의 입장에서는 민족을 반역한 '악명높은 친일파' 였다고 합니다. 


조선일보 사장에 머리숙여 인사하는 이명박, 그리고 조선,중앙,동아일보의 열혈독자 이명박...
아참, 동아일보 사주 박성수도 역시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될 정도로 악명높은 친일파였다고 합니다. 
이들 신문사 사주들은 재벌과 친척관계로 복잡하게 얽혀있다고 합니다.
(정치적으로는 현재 여당과 궁합이 찰떡궁합이구요...)
그래서 이들이 여론을 쥐락펴락하는것입니다.


현실은 암울하지만 김대중, 노무현 두분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던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도 있으니 꿈은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친일독재세력이 깔끔하게 제거되고 정의가 강물같이 흐르는 '사람사는 세상'을 행복한 마음으로 그려봅니다!  함께 하실분은 댓글이나 추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