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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2

진알시, 골리앗 쓰러트린 다윗 되나? '거인 골리앗을 쓰러트린 소년 다윗의 이야기'는 극적인 반전을 담고 있어서인지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대부분 그 내용을 알고 있으며 일상생활이나 방송에서도 곧잘 인용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속담에 '계란으로 바위치기'에 비견되기도 하는 다윗이야기는 결국 거인 골리앗을 쓰러트리는 통쾌한 반전이 있는 점이 우리 속담의 속뜻과는 좀 다른 내용일겁니다. 친일독재권력에 빌붙으며 몸집을 키워온 보수수구언론에 대항해서 올바른 '사실'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촛불정국 직후 시민들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이 바로 '진알시'(진실을 알리는 시민)입니다. 그동안 꾸준히 정론매체를 무료로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쳐온 진알시의 활동모습을 다음 아고라에서 종종 접하곤 했는데 진알시가 '이룸'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더욱 활발한 활동.. 2010. 3. 19.
언소주, 골리앗 '조중동'을 쓰러뜨리나? 지난 촛불시위때 조중동에 대한 광고 중단 운동을 벌였던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언소주)이 조중동에 광고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불매운동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언소주'는 법원이 누리꾼들의 집단적 항의전화를 업무방해라고 판결했지만, 광고주 명단을 인터넷에 올리거나 불매운동에 나서는 것은 정당한 소비자운동이라고 밝힌 점에 주목, 재판부도 인정한 불매운동을 통해 해당 기업의 제품을 사지 않는 것이 회원들의 부담을 줄이면서 국민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며 “법원 판결 후 법률·경영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회원들과 고민 끝에 결정한 운동 전략”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언소주'는 한겨레와 경향에는 광고를 하지않고 조중동에만 광고하는 기업들중 한 개 기업을 우선 선정한 뒤 집중 불매운동을 벌여 태도 변화를.. 2009.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