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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2

노무현 대통령께서 남기신 또다른 유언 故노무현 대통령께서 남기신 또 하나의 유언입니다. '유언'이라는 것이 생을 마치면서 유족들에게 남기는 말이기도 하지만, 남은 사람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평소의 당부의 말도 유언 아닐까요? 아래 글은 서거당시 남기신 것이 아니라 재임시절 국민들에게 '어버이 날'을 빌려서 남기신 감동적인 당부의 말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저에게는 큰 절을 두번 하는 날입니다. 한 번은 저를 낳고 길러 주신 저의 부모님께 감사 드리는 절입니다. 또 한번은 저를 대통령으로 낳고 길러 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감사 드리는 절입니다. 저는 경남 김해 산골에서 태어났습니다. 판자 석자를 쓰시는 아버지와 성산이씨셨던 어머니의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세속적으로 보면 저도 크게 성공한 사람이지만 돌이켜 보면 부모.. 2009. 6. 1.
518의 악몽이 되풀이 되다! 악몽을 꾸는것 보다 끔찍한것도 드물다. 그런데 그런 악몽을 두번씩 꾸는 것은 얼마나 괴로운 것인가? 우리나라의 역사가 두번의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518을 들여다 보면 확연히 드러난다. 2007년 이명박은 두번이나 전두환을 찾아갔다. 전두환이 누구인가? 518의 원흉이며 수괴였던 자다. 이들이 반갑게 악수를 나누는것 못지않게 대한민국도 빠르게 5공으로 회귀하고 있는듯 하다. 정의는 승리한다고 했던가? 하지만, 2009년 대한민국의 정의는 불의 앞에 유린당하고 있다. 전두환은 수천억에 이르는 돈을 훔쳐먹었지만 대한민국의 법을 희롱하며 호이호식하고 있는사이 518희생자의 어머니의 눈에서는 아직도 피눈물이 흐른다! 떨쳐 일어서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악몽은 계속해서 되풀이되고 말것이며 악한자들이 부귀영화를 누리.. 2009.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