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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2

노무현 대통령께서 남기신 또다른 유언 故노무현 대통령께서 남기신 또 하나의 유언입니다. '유언'이라는 것이 생을 마치면서 유족들에게 남기는 말이기도 하지만, 남은 사람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평소의 당부의 말도 유언 아닐까요? 아래 글은 서거당시 남기신 것이 아니라 재임시절 국민들에게 '어버이 날'을 빌려서 남기신 감동적인 당부의 말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저에게는 큰 절을 두번 하는 날입니다. 한 번은 저를 낳고 길러 주신 저의 부모님께 감사 드리는 절입니다. 또 한번은 저를 대통령으로 낳고 길러 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감사 드리는 절입니다. 저는 경남 김해 산골에서 태어났습니다. 판자 석자를 쓰시는 아버지와 성산이씨셨던 어머니의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세속적으로 보면 저도 크게 성공한 사람이지만 돌이켜 보면 부모.. 2009. 6. 1.
나경원의원에 화난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故노무현대통령의 국민장이 있었던 지난 2009년 5월 29일 밤 10시 18분에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양이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미니홈피에 남긴 글입니다. 벌써 인터넷에 글이 다 퍼져서 많은 네티즌들이 분개하고 있는 글입니다. 특히 장애아동을 위해 일한다고 하면서 정부에서 지원해주기는 커녕 왜 이명박 대통령을 후원하는 카드를 자신(이희아양)에게 보내셨냐는 대목에서는 이희아 양의 분노와 원망이 절절히 엿보입니다. 안녕 하세요? 저는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입니다. 전 나의원님께서 초대해 주신 장애아동을 위한 위캔 공연도 작년 12월에 참석을 했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냥 꾹 참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22일 일본 요나고 콘서트를 마치고 23 일날 일본에서 휴식하는 날 우리의 노무현 전 대통령 님께.. 2009.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