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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2

설정한 사진찍기와 이벤트를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 과거 어떤 대통령도 이벤트에 이렇게 공력을 쏟은 적은 없다. 원전을 수주했으면 했지, 현지에 날아가서, 그것도 뉴스가 없는 연말 일요일 한국의 저녁 황금시간대에 맞춰 기자회견을 연출한 대통령은 없었다. 대부분의 신문방송도 ‘세일즈 외교’의 개가라고 무비판적으로 부풀림으로써 청와대의 깜짝쇼를 도왔다. 원전 수주는 최종 발표 10여일 전에 확정된 터였다. 청와대는 지난 7일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비상경제대책회의에 ‘봉고차 모녀’ 김옥례씨를 참석시켰다. 김씨는 초등학생 딸이 지난해 2월 대통령에게 생활고를 호소하는 편지를 보냈고, 이 대통령이 전화상담을 해준 주인공이다. 김씨는 대통령이 원전 수주차 아랍에미리트를 다녀오느라 “입술 부르튼 거 보고 우리는 용기를 얻고 삽니다”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손수건을 .. 2010. 2. 21.
거센바람을 일으키고있는 국민참여당의 한장의 사진 새로 창당한 국민참여당의 기세가 게센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을 압도하는 지지도를 보였기 때문에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삼고있는 민주당으로서는 위기의식까지 느끼며 견제하는 모양새입니다. 창당한지 얼마되지 않은 국민참여당의 한장의 사진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기를 업고 중앙당 회의에 참석한 충청남도당 여성위원장의 사진이 그것인데요..일부에서는 아이까지 업고나와서 회의에 참여하는 모습에 가슴이 아프다는 여론이 있지만, 저는 오히려 이 사진이 새로운 정치, 깨끗한 정치, 민의에 의한 정치의 부상을 알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당운영은 당대표(보스)를 중심으로 대표의 명령을 당원들이 일사불란하게 따르는것이 불문률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즉 맨 아래에 위치한 당원(국민)의.. 2010.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