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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라보기

★ 김대중 노벨평화상 수상 당시 로비 있었다!

by bogosipn 2009. 8. 19.

2000년 11월초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열린 한반도 국제심포지엄에서 한 독일학자가
"김 대통령이 로비를 통해 노벨평화상을 받았다는 소문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질문을 던졌는데, 어색한 침묵 끝에 올라브 욜스타드 노벨연구소 연구실장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고 한다.

그렇다. 한국으로부터 로비가 있었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김대중 정부로부터의 로비가 아니었다. 정치적 반대자 등으로부터 상을 주면 안된다는 로비가 있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노벨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욜스타드 실장이 '역로비'를 추진한 정치적 반대자로 지목한 사람들은 여전히 야당이지만, 곧 정권을 잡으리라는 기대에 들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상 수상했을 때, 야당은 집요하게 로비를 통한 수상이라 폄하하였고, 극우보수신문들은 연일 김대중의 흠을 잡으며 노벨상 평화상의 빛을 바래게 하려고 온 노력을 다 하는듯 한 기사를 쏟아냈다.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에 초대된 古마이클잭슨

노벨상 관계자를 붙잡고 김대중이 노벨상을 받으려고 로비를 한 것 아니냐며 집요하게 묻는 월간*선 기자의 질문에, 그 자리에 있던 또다른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동 티모르의 오르타장관이 호통을 쳤다.

 '멍청한 소리 하지 말라. 김대중은 가장 유명한 독재자에 목숨을 걸고 항거한 사람이었다. 왜 한국인들은 자신들의 위대한 지도자를 비난하는지 묻고 싶다. 질투 때문인가"

 하지만 정작 조*일보의 기사에는 저런 발언은 모두 제외된체, 로비의혹이라는 기사제목만 대문짝만하게 실려 보도되었다. 로비설도 모자라 '정상회담 뒷돈 거래설'을 제기한 야당(당시 한*라당)은 '노벨상 반납운동'을 운운했다.

한편 김대중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은 지금까지의 역대 수상중 가장 빛나는 수상이라고 강조했다.
오히려 2년전 일부 한국인들로부터 김대중에게 노벨상을 주지말라는 역로비를 받았다며 한국은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나라라고 밝혔다.

노무현 전대통령 영결식장에서 오열하는 김대중 전대통령

 "내가 노벨 위원회에 들어온 이래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는 나라에서 반대를 표시하는 편지가 날아온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더구나 그것이 특정지역에서 날아온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을때, 나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체 그 지역의 사람들의 의도가 무엇인지 혼란스러웠기 때문이다. 노벨상중에서도 가장 노벨의 염원을 담고있는 평화상이 로비로 받아 낼 수 있는 상이라면 과연 세계 제일의 평화상으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그 편지를 보낸 사람들에게 묻고싶다.

노벨상은 로비로 얻어낼 수 있는 상이 아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상이 얼마나 가치를 유지할 수 있을까. 그러기에 더더욱 그 가치가 찬란히 빛나는 것이다. 왜 일부 한국인들은 김대중의 위대함과 그의 민주주의를 향한 불굴의 의지에 감명받지 못하는지 그 이유가 이해 할 수 없을 뿐이다." 

"이번 파문으로 이제 한국은 더 이상의 노벨상을 기대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노벨상심사위원회 비상임간사인 노르웨이 스팔니치뇨 박사(노르웨이 국립대학 종신교수)는 공평하고, 공정한 심사결과에 따른 노벨상수상을 자국의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불공정하고 부당한 수상이라고 주장하는 한국에 또다시 노벨상을 수여하는 것은 노벨상 취지에 어긋나는 행위라 판단하여,  '대한민국에 다시는 노벨상을 수여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알림>현재까지 스팔니치뇨 박사 라는 인물의 실존여부가 불명확하며 따라서 관련 발언 내용도 신빙성이 떨어지므로 위 글의 일부에 취소선이 그어졌슴을 밝힙니다!
 
                                                              
이 글은 인터넷 상에서 퍼온 글을 일부 편집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