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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라보기

무상급식 삭감해서 살림살이 나아진 의원들?

by bogosipn 2010. 2. 20.
지난해 두 차례나 무상급식 추진이 무산된 경기도에서는 지방선거에 출마한 야권 후보 대부분이 초중생 전원 무상급식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고 합니다. 지난 2008년 진보진영의 지지를 업고 당선된 김상곤 경기교육감무상급식을 추진하다 한나라당 의원이 다수 포진한 경기도의회에 막혀 논란이 됐었는데...

파렴치한 무상급식 삭감에 피멍이 드는건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이다


아마도 대다수의 국민들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밥을 굶게 만드는 한나라당 의회의원들의 예산삭감에 분노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무상급식 예산삭감에 불쌍한 학생들의 가슴에만 멍이 드는건 아닌지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급식비 미납 학생들에 급식을 중단하고 일부 학생들은 저녁까지 굶고 밤 10시까지 자습을 시켰다고 하니..."(경향신문 2010년 2월 19일)

어묵먹는 대통령과 쫙깔린 경호원들.. 서민은 필요없고 어묵만 필요하다. 어차피 언론플레이용 사진이 중요하니까...


이 정부들어 4대강삽질을 위해 엄청난 복지예산이 삭감되어 서민과 저소득층 그리고 장애인들이 엄청난 피해를 보고있는 현상황에서 서민을 위한다고 어묵 처묵처묵 쌩쑈사진이나 찍고 계시는 각하와 그 떨거지들에게 심심한 유감의 뜻을 나타내며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을 물로 본 댓가를 꼭 치르도록 해야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게됩니다!
결국 이놈들에게 국가의 주인은 대통령이나 의원 따위가 아니라 국민이라는 사실을 뼈가 시리도록 무섭게 보여줘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