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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재벌개혁 후 1년에 통신비 90% 떨어져

by bogosipn 2015. 12. 1.

이스라엘 재벌개혁 후 통신비 90% 떨어져



2011년 이스라엘 텐트 시위

모든것에 대한 시위였어요.

다 비싸다는거에요. 음식도 치즈도 빵도 아파트도요.

너무 많은 돈을 쥐고 있는 재벌들 때문에요.


신문사, 통신사, 의류, 보험 모두 같은 회사 거에요.

이스라엘은 10개의 가족이 나라를 지배해요. 그들이 재벌이죠.


우선 여러 산업에 걸처 활동하는 대기업들은 

적극적으로 경쟁에 임하지 않고 독점권을 가집니다.

그리고 막강한 부로 경쟁엄체들을 공격해 해당 산업 분야에서 떠나게 합니다.


모든 규제기관의 담장자들이 모였어요.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규제 담장자들 11명이 모였어요.

이문제를 연구하는데 있어서 미리 정해진것은 없었어요. 

재벌을 없애야 한다는 전제도 없었죠.


결론은 

창의적이며 선도적인 기업가정신을 키우기 위하여 

재벌의 피라미드 소유 구조를 제한할것을 권고하게 됩니다.


 - 2013년 4월 이스라엘 국회 재벌 개혁법안 만장일치 통과! -


법안에서는 재벌들에게 두층의 피라미드만을 허락했죠.

이 이상을 가지고 있으면 6년동안 매각할 시간을 줍니다.

민영기업이라면 원하는 만큼 소유할 수 있어요.

하지만 상장기업이라면 두 층의 피라미드만 허용되고 그 이상은 안됩니다.


이후


여기 보시다시피 통신사가 4개 있고 기타를 합치면 총 6개에요.

예전에는 3개의 회사만 있었어요.


휴대전화 요금이 곧장 떨어졌습니다.


1년 사이에 90%까지 떨어집니다. 90%요.


무언가가 달라졌습니다. 인식이 달라졌고

사람들은 재벌의 피라미드 구조가 잘못된 이유를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경제력 집중이 심한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재벌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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