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폐1 이과, 공대출신이 자동차 시승기를 써야하지 않을까? 자동차 시승기를 읽다보면 항상 드는 생각이 있다. 주인공은 최신 출시한 '자동차'인데 어째 자동차를 주인공으로한 영락없는 초단편 '문학'을 읽고 있다는 착각...이 그것이다. 자동차 시승기라 함은 자동차에 쓰인 공학적 기술의 소개 및 분석, 엔진 특성 분석과 서스펜션과의 조화및 주행성능 평가, 편리성과 세련됨을 평가해야하는 실내 인테리어 등등이 있겠다. 하지만, 천편일률적이게도 자동차회사에서 뽑아준 몇가지 신기술 영어약자와 엔진마력,토크 수치들을 나열하는것 이상의 공학적 분석은 찾아보기 힘들다. 아참, 소음에 민감하신 기자님들 덕분에 우리나라 자동차들이 엔진소음 차폐기술만은 벤츠, BMW 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사실은 분명 그공로를 치하할만할게다~ㅋ 자동차 소음에 관해 이야기가 나왔으니 잠시 짚어보도록.. 2008.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