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차대전2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이 우리나라에 나타나지 않는 이유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은 스티븐스필버그 감독의 명작 '쉰들러 리스트' 처럼, 2차대전 독일에 의해 무참히 학살당한 유대인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수많은 같은 부류의 영화중 하나입니다. 유대인 포로수용소를 관리하는 임무를 띤 독일군 장교의 아들과 수용소에 갇힌 유대인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결말의 내용이 다소 극적이며 충격적으로 다가옵니다. 2차대전이 끝난지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 유대인의 참상을 소재로한 영화가 활발하게 제작되고 있는 상황을 보자면, 왜 우리나라에서는 일제치하 36년간의 우리민족의 참상을 다룬 영화들은 보기가 힘든지 의아한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이유를 알것같습니다... 일장기 휘날리는 조선일보...조선일보 사주 '방응모'는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될 .. 2010. 2. 12.
영화 '작전명 발키리'와 과거에 얽매인 일본 영화 '작전명 발키리'(Valkyrie)는 세계적인 영화배우 '톰 크루즈'(Tom Cruise)가 주연을 맡은것 자체로 화제가 되기에 충분했다. 더욱 관심이 가는 사실은 이 영화의 소재가 '히틀러'에 대한 암살시도를 다룬 내용이었다.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은 히틀러 암살시도를 주도한 이들이 당시 독일의 적국이었던 연합국의 비밀첩자가 아니라, 히틀러의 잘못된 전쟁야욕으로 독일이 더이상 더럽혀지는것을 막고자 했던 독일內 양심세력(정치인들과 장교들)이었다는 사실이었다. 일본도 2차대전을 일으켜 우리나라와 중국을 비롯한 여러 아시아 국가들을 침략해 온갖 살인과 만행을 저지른 그야말로 '더러운 과거'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하지만, 전쟁중은 물론이고 전쟁이 끝난후에도 일본의 양심세력이 일본국민을 전쟁으로 .. 2009.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