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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삶

달콤한 유혹, 열대과일의 종류

by bogosipn 2009. 6. 16.

동남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열대과일을 모아봤습니다.

두리안 : 과일의 왕으로 불리는 두리안은 지옥같은 냄새. 그러나 천국같은 맛 이라고 표현하는 두리안의 독특한 냄새때문에 처음 맛을 볼려고 하는 사람은 시도하기를 꺼려한다. 하지만 한번 그 맛을 알게 되면 두 사람이 먹다 한 사람 죽어도 모를 정도라고 한다. 몸에 열을 내기 때문에 절대로 술과 함께 먹으면 안된다.

망고(망가) : 망고주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우리나라 잘 익은 복숭아 맛을 낸다.

망고스틴(망기스) : 두리안이 과일의 왕이라면 열대 과일의 여왕으로 망기스가 있다. 망고스틴 이라는 영어이름으로 익숙한 이 과일은 감과 비슷하게 생겼다. 맛이 너무너무 좋다.

파파야 : 소화제로도 많이 먹는데 과육에 있는 파파인이라는 효소가 단백질의 소화를 돕는다고 한다. 또 파파야  나뭇잎을 삶아 먹으면 피를 맑게 해준다고 한다.

람부탄 : 람붓은 털을 뜻한다. 빨간색과 노란색이 있는데 노란색이 더 달도 맛있다. 껍질을 손으로 까면 투명한 속살이 나오는데 무척이나 달고 맛있다.

끌라빠 코코넛 : 식당이나 도로 변에 야자를 파는 곳들이 많은데 이곳에서는 야자를 살짝 뚜껑만 연 다음 설탕도 넣고 시원하게 얼음도 넣어서 판다. 그러면 정말 시원하고 맛있는 물과 과육 맛은 정말 쫄깃쫄깃하고 담백하다.

라이치 :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일품. 양귀비가 즐겨 먹었다고 전해지는 라이치는 각종 비타민과 구연산, 펙틴, 인, 철등의 성분이 풍부한 종합영양제 이기도 하다.

낭까-잭프룻 : 처음 보면 두리안과 너무 비슷한 외모와 냄새로 두리안과 착각할수 있다. 하지만 두리안 보다 훨씬 크다.

잠부 : 못생긴 작은 사과처럼 생겼는데, 꼭지들이 모두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 있다. 껍질을 깍지 않고 직각으로 4등분 해서 잘라 먹으면 된다.

저룩 발리 : 멜론크기의 오렌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껍질이 무척이나 두꺼운데 과일 사는 곳에서 껍질을 벗겨 달라고 하거나 벗겨진 것을 구입하면 된다.

쑤루까니엘 드레곤 푸룻츠 : 요란하게 생긴 겉모습과는 달리 맛은 약간 밍밍하다. 까만 씨가 촘촘히 박혀 씹는 질감이 키위와 비슷하다. 이과일은 말레이시아에서는 비싼편이며 한국인들은 김치국물을 우려내는데도 사용하고음식물 색깔을 내는데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