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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6

뭐? YF소나타 엔진이 NF소나타 엔진과 똑같다고? 수많은 기대와 관심을 뿌리며 6세대 YF소나타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일단 기존 NF소나타의 보수적이고 진부했던 디자인 보다는 과감해지고 날렵해진 외부 디자인은 그런대로 점수를 줄만합니다. 하지만 '신형 소나타'라는 간판을 가져다 붙이기에는 꺼림직한 뭔가가 보이는군요. 그것은 바로 신형이라는 'YF소나타의 엔진(2.0 세타(Θ)Ⅱ 듀얼VVT 엔진)이 NF소나타 엔진과 똑같다'는 것입니다. 즉, 껍데기만 화려해졌지 알맹이는 거의 똑같다는 말입니다. 엔진은 자동차의 심장이라고 하는데 몇년전에 나온 구모델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신차라고 하는것이 과연 기업윤리상 옳은것인지 강한 의문이 듭니다. 그러고도 차값을 200만원 이상 올렸다고 하니..국내 자동차시장의 80%를 장악한 현대-기아차의 독과점의 폐해.. 2009. 9. 22.
미디어법은 MB,조중동의 아킬레스건 6월... 전운이 감돈다. 북한의 학실험을 계기로 남북간 군사적 충돌도 엄청난 긴장감이 돌지만 정작 소리없는 또다른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여야간의 미디어법(일명:MB악법) 처리에 대한 전쟁이 그것이다. 여당은 압도적 다수당의 이점을 앞세워 '미디어법'을 6월 국회에서 강행할 태세이고 야당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로 대여 공세를 강화하여 한치도 물러서지 않을 태세다. 그렇다면 '조중동'(조선,중앙,동아일보)이 사활을 걸고 있는 '미디어법'은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 우선, '조중동'의 신문장사가 예전같지 않다는 위기 의식에 그 원인이 있다. 신문은 방송에 밀려 만년 2위에 머물렀지만 나름대로 사회적 영향력도 막강하고 상당한 독자층도 확보하고 있었다. 하지만 인터넷의 등장으로 신문은 미디어의 영향력에서 .. 2009.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