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후퇴1 김대중 前대통령 작심하고 MB정권 비판 김대중 전 대통령은 28일 오전 서울역 앞 광장에 마련된 노 전 대통령 분향소를 찾아 노 전 대통령을 조문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용감하고 낙천적이고 굽힐 줄 모르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충격을 느낀다"면서 비통한 심정을 밝히셨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정부는) 시청 앞에서 분향하는 것조차 막고 있다. 내일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하기로 했는데, 그것도 정부가 반대해 못하게 됐다. 민주주의가 엄청나게 후퇴하고 있다" "민주주의가 엄청나게 후퇴하고, 전례 없이 빈부격차가 강화된 어려움 속에 살고 있으며, 남북관계도 초긴장 상태임에도 국민들은 속수무책"이라며 "이런 가운데 우리가 의지하던 한 분인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해 우리의 이런 슬픔과 답답함과 절망이 함께 합쳐져 슬퍼하고.. 2009.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