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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5

노무현 대통령의 끝내 부치지 못한 편지 이명박 대통령님, 어려운 시기에 국정을 수행하시느라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전직 대통령으로서 이 어려운 시기에 아무런 도움을 드리지 못하고 있는 처지를 무척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은 저와 관련한 일로 대통령께 청원을 드립니다. 청원의 요지는 수사팀을 교체해 달라는 것입니다. 이유는 그동안의 수사 과정으로 보아 이 사건 수사팀이 사건을 공정하고 냉정하게 수사하고 판단할 것이라는 기대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검찰이 하는 일은 범죄의 수사이므로, 검사가 머릿속에 범죄의 그림을 그려놓고 그 범죄를 구성하는 사실을 찾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에 우선하는 검찰의 의무는 진실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검찰은 있는 사실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지, 없는 사실을 만.. 2009. 10. 8.
국가원수를 너무나 사랑한 네티즌 사이버경찰청 열린게시판에 '국가원수 모독에 대한 수사를 부탁 드립니다' 라는 정중한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잔잔한 감동으로 회자되고 있다고... 정권의 견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속만 타겠네요. 2009. 6. 4.
노무현前대통령 유서, 방송이 사기쳤나? 갑자기 노무현前대통령 유서의 진위 여부가 일파만파 번지고 있습니다! 아래가 언론과 방송에서 노무현前대통령의 유서로 밝혀진 글입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그런데 유서의 진본의 중요한부분을 언론들이 뚝잘라먹고 방송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네티즌들 사이로 일파만파 번지고 있습니다! 너무 많.. 2009. 5. 24.
故 장자연씨 건드렸던 변태들 큰일났다! 한 젊은 여배우가 자신을 괴롭혔던 '악마'들을 처벌해 달라며 목숨을 포기하면서까지 우리사회에 호소하고 떠나갔지만, 아직도 정의가 바로서지 못한 2009년의 대한민국은 가련한 여배우의 마지막 호소까지도 외면한듯 보였습니다. 수사 초기 철저한 수사를 다짐했던 경찰은 수사도중 '사회유력인사들(=악마,변태)'의 명단이 밝혀지자 당황하는가 싶더니 수사선상에 오른 피의자에 대한 직접 조사 한번 없이 서둘러 수사를 종결했고, 이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故 장자연씨의 소속사 사장의 소환은 고사하고 일본내 소재파악도 하지 못하는등 수사에 헛점을 보이며 국민적 분노와 실망을 사기에 충분했습니다. 상당수의 국민들은 수사중 '사회유력인사들'의 명단이 나오자 그들의 치부를 덮는데만 급급한 경찰에 실망하며 분노와 무력감을 삭이.. 2009.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