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펜버그1 영화 '작전명 발키리'와 과거에 얽매인 일본 영화 '작전명 발키리'(Valkyrie)는 세계적인 영화배우 '톰 크루즈'(Tom Cruise)가 주연을 맡은것 자체로 화제가 되기에 충분했다. 더욱 관심이 가는 사실은 이 영화의 소재가 '히틀러'에 대한 암살시도를 다룬 내용이었다.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은 히틀러 암살시도를 주도한 이들이 당시 독일의 적국이었던 연합국의 비밀첩자가 아니라, 히틀러의 잘못된 전쟁야욕으로 독일이 더이상 더럽혀지는것을 막고자 했던 독일內 양심세력(정치인들과 장교들)이었다는 사실이었다. 일본도 2차대전을 일으켜 우리나라와 중국을 비롯한 여러 아시아 국가들을 침략해 온갖 살인과 만행을 저지른 그야말로 '더러운 과거'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하지만, 전쟁중은 물론이고 전쟁이 끝난후에도 일본의 양심세력이 일본국민을 전쟁으로 .. 2009. 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