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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3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없애려는 더러운 정부 지난 3월15일, 한 신문에 '노인들의 전철 무료이용 개선 문제를 놓고 정부가 고심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고 합니다. 2008년 전국의 전철과 지하철 영업 손실액은 모두 9275억 원인데 무임승차 승객들로부터 요금을 징수했을 경우 손실액의 36%(3315억 원)를 줄일 수 있고, 무임승객의 80%가 65세 이상 노인들이라는 것이 기사의 요지였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국토해양부'는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해당요금의 20% 정도를 받는 방안','연령과 소득에 따라 요금에 차등을 두는 방안','출퇴근 시간이라도 요금 일부를 받는 방안','1인당 이용 횟수를 제한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인터넷 신문에 따르면 이 소식이 보도되자 '정부가 노인들을 집안에 갖혀 죽일 속셈'이라며 노인들이 .. 2010. 3. 19.
벤쿠버올림픽 3천미터 여자 쇼트트랙 계주의 판정의혹 김연아선수의 환상적인 연기에 열광하던 분위기가 벤쿠버올림픽 3천미터 여자 쇼트트랙 계주 금메달이 어이없는 심판의 오심으로 날아가버려 찬물을 끼얹은듯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선수가 중국선수 얼굴을 가격했다는 판정은 수긍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중국선수가 실수로 중국선수 얼굴을 스케이트 날로 쳐버려서 피가납니다) 이번 판정의혹 한가운데 서있는 제임스 휴이 심판은 2002년부터 우리나라와 깊은 악연관계가 있습니다. 2002년 동계올림픽 김동성 실격 처리 - 금메달 미국 2006년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안현수 실격 처리 - 금메달 미국 2007년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송경택 실격 처리 - 금메달 미국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계주 실격 처리 - 금메달 중국 제임스휴이가 친중국적인 성향을 보여왔으며 .. 2010. 2. 25.
'미국'서 본 한국 신문의 웃기는 소설 아래 글은 故노무현 대통령의 딸 정연씨의 미국 뉴욕의 아파트에 관한 내용입니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분이 한국의 신문들이 보도하는 기사를 보고 사실여부를 확인해보기 위해 직접 찾아가서 사진까지 찍고 사실관계를 밝힌 글입니다. 많은 분들이 일부 수구 신문의 추악한 이면을 학인해 보시라는 뜻에서 다음 아고라에서 퍼온 글임을 밝힙니다! 지난 주말, 뉴욕에 갔다가 노정연씨가 구입했다고 하여 그 자금 출처에 대해 의혹이 불거졌던 문제의 아파트를 찾아보았다. 내가 찾았다기보다는, 뉴저지에 사는 친구가 "한국 언론이 이번에도 진짜 웃겼다. 재미나는 소설 한 편을 신문들이 썼다"고 하는 바람에 나 또한 '웃기는 소설'을 보고 싶어 들렀다.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하기 직전, 한국 언론은 노정연씨가 2년 전에 계약했다는 뉴.. 2009.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