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보양뜸을 해보기 위해 구당 김남수선생님의 책도 구입해 놓았는데...
뜸쑥이 계속 배송지연이더니...
전국적으로 뜸쑥 주문이 폭주해서 10여일만에 드디어 왔습니다!
원래 이화당 뜸쑥을 주문했는데 물량이 부족해서 좀더 좋은 특제뜸쑥으로 배송해 주셨네요~
뜸에 불붙일때 사용하는 향도 넣어주셨구요!
책을 읽어보니 여러가지 경혈이 소개되어있었는데 대체로 설명이 너무 간략하여 동영상을
참고하는 편이 훨씬 나은것 같습니다!
팔꿈치 부근의 '곡지'에 뜸을 뜬 후 찍은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따끔하면서 침맞는것처럼 열이 느껴지더군요...
약한 화상을 입은 자국이 남았습니다.
김남수 선생님이 화상입은 자리에 계속 뜸을 떠도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복부의 중완, 기해, 관원(단전) 등은 좀 더 뜨겁습니다!
아무래도 피부가 더 연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몸에 좋다니 그정도 쯤이야 ^^
- 한가지 중요하게 느낀점은 뜸은 역시 정확한 경혈자리를 잡는게 핵심이므로 가능하면 한의사나 침구사 또는 대도시에 있는 침뜸, 고려수지침, 구암뜸 등 경혈을 배우는 곳에서 정확한 자리를 조언받는게 꼭 필요할것 같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