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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6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없애려는 더러운 정부 지난 3월15일, 한 신문에 '노인들의 전철 무료이용 개선 문제를 놓고 정부가 고심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고 합니다. 2008년 전국의 전철과 지하철 영업 손실액은 모두 9275억 원인데 무임승차 승객들로부터 요금을 징수했을 경우 손실액의 36%(3315억 원)를 줄일 수 있고, 무임승객의 80%가 65세 이상 노인들이라는 것이 기사의 요지였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국토해양부'는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해당요금의 20% 정도를 받는 방안','연령과 소득에 따라 요금에 차등을 두는 방안','출퇴근 시간이라도 요금 일부를 받는 방안','1인당 이용 횟수를 제한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인터넷 신문에 따르면 이 소식이 보도되자 '정부가 노인들을 집안에 갖혀 죽일 속셈'이라며 노인들이 .. 2010. 3. 19.
조선,중앙,동아일보는 대단한 신문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 이셋을 묶어서 '조중동'이라고 부릅니다! 이들 세 신문사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신문사들이고 역사도 오래됐고 논조도 거의 비슷하고 해서 이셋을 묶어서 '조중동'이라고 부르는 것이죠. 또한 이들을 '조중동'이라 칭하는 것에는 이들 세 신문사가 우리나라 신문시장의 약70%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TV는 신문을 능가하는 시청율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안에 대해(특히 정치적 사안) 옳다거나 문제가 있다고 보도하기 보다는 일어난 사건을 그냥 보여주고 '이러한 사건이 있었다' 하고 끝나는 식입니다. 하지만 신문은 옳다거나 문제가 있다는 식의 의견표출을 신문기사를 통해 명확하게 드러냅니다. 그러한 이유로 우리나라 신문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조중동'은 어떤 정치적 사안에 대해서 여론.. 2009.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