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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낭소리2

한국닌텐도와 워낭소리 제작자의 아마츄어리즘 한국닌텐도가 우리나라를 불법복제가 심각한 나라로 지목했다고 한다. 잠시 그 내용을 살펴보자! 닌텐도가 주장하는 부분이 이해가 가는 측면이 있다. 하지만 “닌텐도는 한국에서 많이 팔렸지만 불법 소프트웨어로 인한 피해로 고전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상당부분 동의하기 어렵고 설득력도 부족하다. 우리나라에서 대히트를 기록중인 '닌텐도DS'를 예로 들어보자! 닌텐도DS는 본체가격이 약 15만원에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갖춰야할 추가 부속품이 약10만원에 달한다. 여기에다 각종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게임을 구입해야 게임을 즐길 수 있다...결국 본체를 구입하더라도 따로 게임CD를 구입해야하는 경제적 부담감이 적지 않으므로 그만큼 판매는 부진에 빠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에서 닌텐도DS.. 2009. 3. 3.
최민수와 언론 그리고 영화 '워낭소리'의 울림 지난해 4월 노인을 폭행하고 차에 매달고 주행한 혐의로 신문과 방송에 대서특필된 최민수에 관한 방송이 MBC스페셜에서 방영되었다. 좋은뉴스보다 나쁜뉴스가 훨씬 더 빨리 전파되는 현상을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살아남기위한 방어적 심리현상에서 기인한다는 사실을 최민수사건과 연관시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었지만 우리사회에서 뉴스를 전달하는 '언론'의 속성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언론은 사회의 공익적 목적을 일정부분 담당하는 역할을 하므로 일반 기업과는 다르게 평가받는 경향이 있는게 사실이지만 냉정하게 2009년 현재 대한민국 상당수의 언론들은 그 기반을 광고수익에 의존하고 있기때문에 자본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쉽게 말해서 공익,정의,진실 보다는 '돈되는' 기사를 쓰는 기자와 언론사가 최고의 가치가.. 2009.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