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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3

직접 분해한 비데, 더 위생적인 비데를 바란다! 작년 의료분야에서 최고의 수술건수를 기록한 것이 '치질수술'이라고 한다. 기름기 많은 서구적 식생활로 변해감에 따라 피하기 힘든 현상이리라. 치질을 예로 들지 않더라도 좀 더 위생적인 화장실 환경을 위해 어느덧 '비데'는 필수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건강문제에 민감해짐에 따라 화장지에 '표백제'와 '형광증백제'등의 해로운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과 용변시 깔끔하지 못한 느낌 때문에 비데의 인기는 날로 높아져가고 있다. 하지만, 방송매체등에서 몇차례 지적했듯이 비데의 청소상태가 좋지 않을땐 인체에 상당히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것으로 드러났다. 그래서 평소에 물이 분사되는 노즐도 청소해주고 잘 사용했는데 며칠전부터 상태가 좋지않은것 같더니 비데의 버튼이 오작동을 일으켰다. 애프터서비스에 맡길까 하다가.. 2009. 2. 9.
구당 김남수, 그리고 침뜸에 관한 실화 20 여 년 전 장기 출장으로 부산에 있을 때 였습니다. 김밥을 먹고 체했었는데 멈춰버린 위는 돌덩이처럼 굳어서 꼼짝을 않했습니다. 병원을 세군데나 다녔지만 한다는짓이 소화제 주고 주사 놓고그것으로 안되니까 강제로 관정을 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렇지만 위가 활동을 완전히 멈추었는데 나올것이 있을리 있습니까? 물똥만 주르륵 싸고 말았지요. 심한 통증은 없었으나 윗배가 딱딱하게 굳어 아무것도 먹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일주가 지나니 체중은 갑자기 줄고 배는 더욱 뽈록하니 나오는듯 했습니다. 할수없이 중도에 집으로 왔습니다. 집 사람은 며칠사이 바싹 말라버린 내 몰골을 보고 크게 놀라는 것이었습니다. 다음날 아내에게 이끌려 간곳은 어느 허술한 찜질방이었습니다. 거기에 침 잘놓는 할머니가 한분 계시다면서... .. 2009. 1. 3.
구당 김남수, 무극보양뜸 실전기 두번째 지난번 구당 김남수 선생님의 무극보양뜸 실전기를 포스팅한 후에도 매일은 아니더라도 시간날때마다 계속 뜸을 뜨고 있다. 역시나 초보인 관계로 '백회'같은 혈자리는 두어번 해보고 아무래도 정확한 자리인지 자신이 없어서 중지하고 복부에 있는 '중완, 기해, 관원'등의 비교적 찾기쉬운 자리에 지속적으로 뜸을 뜨고 있다. 평소에 배가 차고 자주 아프곤 하는데, 요즘은 복부 혈자리에 뜸을 뜨면 금방 배가 편해지는것을 느낀다. 최근엔 발목쯤에 있는 '삼음교'와 발바닥의 '용천'같은 혈자리를 찾아서 뜸을 놓고 있다. 역시 잘보이지 않는곳이고 특히 발바닥은 피부가 두꺼워 화상을 덜입는 장점이 있지만 뜸의 열기는 여지없이 발바닥을 파고든다. 특히 '삼음교'는 3개의 음경의 기(氣)가 교차하는 곳으로 여성에 특히 좋다고 하.. 2008.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