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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15

★ 김대중 노벨평화상 수상 당시 로비 있었다! 2000년 11월초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열린 한반도 국제심포지엄에서 한 독일학자가 "김 대통령이 로비를 통해 노벨평화상을 받았다는 소문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질문을 던졌는데, 어색한 침묵 끝에 올라브 욜스타드 노벨연구소 연구실장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고 한다. 그렇다. 한국으로부터 로비가 있었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김대중 정부로부터의 로비가 아니었다. 정치적 반대자 등으로부터 상을 주면 안된다는 로비가 있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노벨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욜스타드 실장이 '역로비'를 추진한 정치적 반대자로 지목한 사람들은 여전히 야당이지만, 곧 정권을 잡으리라는 기대에 들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상 수상했을 때, 야당은 집요하게 로비를 통한 수상이라 폄하하였고, 극우보수신문들.. 2009. 8. 19.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CDM이란 온실가스 감축의무국이 의무가 없는 국가에서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여기서 감축된 배출량을 자국의 감축실적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다. CDM사업을 통해 획득한 탄소배출권(CER)의 시장규모는 2006년 312억 달러, 2007년 640억 달러, 2008년 1천176억 달러로 매년 급격히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현재 유엔에 등록된 CDM프로젝트는 1천553건이며, 국가별로는 중국이 506건, 인도 414건, 브라질 157건, 멕시코 113건 순으로, 한국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25건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감축의무가 없는 비부속서 국가(Non-Annex)로써 감축의무가 있는 부속서(Annex I)국가로부터 기술과 자본을 투자받아.. 2009. 6. 24.
노벨상 위원장이 본 '이상한 한국' 나는(노벨위원회 군나르 베르게 위원장) 한국인에게 노벨상을 주지말라고 한국인들에게 로비 시도를 받았다. 노벨상은 로비가 불가능하고 로비를 하려고 하면 더 엄정하게 심사한다. 한국인은 참 이상한 사람들이다. “ 김대중의 노벨상 수상을 반대하는 편지 수천통이 전달되었다(모두 특정지역에서 날아든 편지였다)" "내가 노벨 위원회에 들어온 이래, 처음있는 일이었다.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는 나라에서 반대를 표시하는 편지가 날아온것은. 그것이 특정지역에서 날아온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을때, 나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체 그 지역의 사람들의 의도가 무엇인지 혼란스러웠기 때문이다. 노벨상중에서도 가장 노벨의 염원을 담고있는 평화상이 로비로 받아 낼 수 있는 상이라면 과연 세계 제일의 평화상으로 가치를 인정받을 수 .. 2009. 6. 11.
'미국'서 본 한국 신문의 웃기는 소설 아래 글은 故노무현 대통령의 딸 정연씨의 미국 뉴욕의 아파트에 관한 내용입니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분이 한국의 신문들이 보도하는 기사를 보고 사실여부를 확인해보기 위해 직접 찾아가서 사진까지 찍고 사실관계를 밝힌 글입니다. 많은 분들이 일부 수구 신문의 추악한 이면을 학인해 보시라는 뜻에서 다음 아고라에서 퍼온 글임을 밝힙니다! 지난 주말, 뉴욕에 갔다가 노정연씨가 구입했다고 하여 그 자금 출처에 대해 의혹이 불거졌던 문제의 아파트를 찾아보았다. 내가 찾았다기보다는, 뉴저지에 사는 친구가 "한국 언론이 이번에도 진짜 웃겼다. 재미나는 소설 한 편을 신문들이 썼다"고 하는 바람에 나 또한 '웃기는 소설'을 보고 싶어 들렀다.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하기 직전, 한국 언론은 노정연씨가 2년 전에 계약했다는 뉴.. 2009.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