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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10

위성사진으로 가본 故노무현대통령 봉하마을 역대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故노무현대통령은 퇴임 직후 고향인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에 위치한 봉하마을로 돌아가셨습니다. 뉴스를 통해서 그리고 '사람사는세상' 홈페이지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봉하마을을 방문하신것을 보고 정말 부러워서 꼭 한번 가보리라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차에 박연차리스트가 떠돌더니 검찰과 정권의 칼날은 노무현前대통령을 겨누었고 검찰에 출석하신지 한달도 안되어서 노무현대통령님의 서거소식을 듣고 말았습니다. 꼭 한번 직접 뵙고 싶었는데... 항상 봉하마을 그 자리에 계시겠지하며 바쁘다는 핑계로 시간을 내지 못한 자신에 원망스런 마음이 듭니다.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위해 '다음'의 스카이뷰로 故노무현 대통령의 고향마을인 봉하마을을 방문해 봤습니다. '경남 김해 진영'이라고 검색해보니 나오지 .. 2009. 5. 26.
故 노前대통령께서 이명박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이 편지는 국가기록물로 불거진 문제에 대해 2008년 7월 故 노무현 前대통령께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이명박 대통령님, 기록 사본은 돌려드리겠습니다. 사리를 가지고 다투어 보고 싶었습니다. 법리를 가지고 다투어 볼 여지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열람권을 보장 받기 위하여 협상이라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버티었습니다. 모두 나의 지시로 비롯된 일이니 설사 법적 절차에 들어가더라도 내가 감당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퇴직한 비서관, 행정관 7-8명을 고발하겠다고 하는 마당이니 내가 어떻게 더 버티겠습니까? 내 지시를 따랐던, 힘없는 사람들이 어떤 고초를 당할지 알 수 없는 마당이니 더 버틸 수가 없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님, 모두 내가 지시해서 생겨난 일입니다. 나에게 책.. 2009. 5. 25.
노前대통령 추모인파에 기름 붓는 정부와 경찰 사람이 죽었다. 그것도 전직 대통령이 돌아가셨다. 죽음에 귀천이 있겠냐마는 많은 국민들이 기억하고 있는 분이며 적지않은 국민들의 각별한 애정을 받은 분이기에 그 슬픔은 더욱 크다. 정치적으로 반대세력인 한나라당을 비롯한 보수진영도 일제히 애도와 슬픔을 표하고 있다. 속마음은 다를지언정 한때 한나라를 책임진 전직대통령의 죽음앞에서 애도의 마음을 표시하는것은 당연한 것이며 상식선에서 이해할 수 있는것이다. 이명박 대통령도 노前대통령의 서거소식에 비통함을 느끼며 애도를 표했다고 한다. 그러나, 작년 청와대 뒷산에서 촛불든 인파를 바라보며 많은 반성을 했다며 국민앞에 사과하던 대통령이 이후 촛불집회에 도리어 강경진압을 주문하는등 앞뒤가 맞지않는 처사를 한것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덕수궁 대한문앞에 차려진 노무현.. 2009. 5. 25.
노무현前대통령 유서, 방송이 사기쳤나? 갑자기 노무현前대통령 유서의 진위 여부가 일파만파 번지고 있습니다! 아래가 언론과 방송에서 노무현前대통령의 유서로 밝혀진 글입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그런데 유서의 진본의 중요한부분을 언론들이 뚝잘라먹고 방송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네티즌들 사이로 일파만파 번지고 있습니다! 너무 많.. 2009.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