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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16

DJ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 6·15 남북공동선언 9주년 기념행사에서 김대중 前대통령은 "노무현 前 대통령이 고초를 겪을 때 장례식 조문객 500만 명 중 10분의 1인 50만 명만이라도 확실한 증거도 없이 전직 대통령을 모욕주는 검찰수사를 성토했더라면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얼마나 부끄럽고 억울한 일이냐"고 울분을 토했습니다. 덧붙여 김대중 前대통령은 "진정 정의롭고 평화롭게 사는 나라가 되려면 행동하는 양심이 돼야 한다"며 강한 어조로 "방관하는 자는 악의 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나는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자유로운 나라가 되려면 '양심'을 지키십시오. 진정 평화롭게 정의롭게 사는 나라가 되려면 '행동하는 양심'이 돼야 합니다. 방관하는 것도 악의 편입니다. 그리고 독재자에 고개를 숙이고 아부하고 벼슬하고 이런 것은 .. 2009. 6. 12.
MB정권 학생들을 완전히 낚아버리다 이명박 정권 초기 여학생들로 시작된 춧불집회가 거대한 불길이 되어 대한민국을 뒤흔들었습니다. '노무현은 조중동과 싸우고 이명박은 초중고 학생과 싸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MB정권은 학생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학생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정부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정권초부터 시작된 영어몰입교육은 영어학원 광풍을 일으켜 사교육을 더욱 부채질 하고 있으며, '일제고사'실시로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모든 학생과 학교를 성적순으로 서열화 시키는 조치들이 잇따르면서, 인터넷을 통해 의견을 표출하고 표출한 정보들을 통해 다시 정보를 조합하는 현재 초중고 인터넷 세대들은 MB정권에 가장 불만을 가진 무서운 세력중 하나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MB정권이 학생들에게 다시 카운터 .. 2009. 6. 5.
미디어법은 MB,조중동의 아킬레스건 6월... 전운이 감돈다. 북한의 학실험을 계기로 남북간 군사적 충돌도 엄청난 긴장감이 돌지만 정작 소리없는 또다른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여야간의 미디어법(일명:MB악법) 처리에 대한 전쟁이 그것이다. 여당은 압도적 다수당의 이점을 앞세워 '미디어법'을 6월 국회에서 강행할 태세이고 야당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로 대여 공세를 강화하여 한치도 물러서지 않을 태세다. 그렇다면 '조중동'(조선,중앙,동아일보)이 사활을 걸고 있는 '미디어법'은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 우선, '조중동'의 신문장사가 예전같지 않다는 위기 의식에 그 원인이 있다. 신문은 방송에 밀려 만년 2위에 머물렀지만 나름대로 사회적 영향력도 막강하고 상당한 독자층도 확보하고 있었다. 하지만 인터넷의 등장으로 신문은 미디어의 영향력에서 .. 2009. 6. 4.
'미국'서 본 한국 신문의 웃기는 소설 아래 글은 故노무현 대통령의 딸 정연씨의 미국 뉴욕의 아파트에 관한 내용입니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분이 한국의 신문들이 보도하는 기사를 보고 사실여부를 확인해보기 위해 직접 찾아가서 사진까지 찍고 사실관계를 밝힌 글입니다. 많은 분들이 일부 수구 신문의 추악한 이면을 학인해 보시라는 뜻에서 다음 아고라에서 퍼온 글임을 밝힙니다! 지난 주말, 뉴욕에 갔다가 노정연씨가 구입했다고 하여 그 자금 출처에 대해 의혹이 불거졌던 문제의 아파트를 찾아보았다. 내가 찾았다기보다는, 뉴저지에 사는 친구가 "한국 언론이 이번에도 진짜 웃겼다. 재미나는 소설 한 편을 신문들이 썼다"고 하는 바람에 나 또한 '웃기는 소설'을 보고 싶어 들렀다.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하기 직전, 한국 언론은 노정연씨가 2년 전에 계약했다는 뉴.. 2009.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