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는 17일 자사 월간지 '신동아'가 단독!특종!보도라면서 기사화한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관련 기사가 ‘오보’로 밝혀졌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동아일보'는 오보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자체 조사에 나선다고 한다.
동아일보 기자들이 '미네르바 소설'을 쓴것만은 사실이니 이제 동아일보 기자들은 사이비에 버금가는 원성을 사기에 충분하게 됐다.
신동아와 동아일보측은 미네르바 특종으로 인해 월간지 판매와 신문판매로 엄청난 이득을 취했을거란 사실은 미루어 짐작해볼 수 있다.
미네르바 특종'소설'을 쓴 신동아와 동아일보사
이는 꾸며서 만든 '사기 특종'으로 부당이익에 해당하므로 사회에 전액을 환원하는것이 마땅하리라...
기자로서, 신문사로서 최소한의 직업윤리마저 저버린 이번사건은 우리나라 재벌 언론사가 얼마나 썩어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
이제 동아일보와 신동아 기자들을 만나면 '특종 소설가'라고 대우해줘야 할지도 모르겠다.
특정 보수수구권력과 극우이념에 집착해 국가의 안위와 공공의 이익보다 '자사의 돈벌이와 이익'에 급급하는 '동아일보'는 이번 미네르바 오보사건에 책임을 지고 '자진폐간'하는것이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