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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라보기

노무현을 잡범,뇌물현,노구라,똥 이라 칭한 신문

by bogosipn 2009. 6. 5.
많은 언론학자들이 조선,중앙,동아일보 등의 신문사들이 故노무현 대통령의 검찰수사에 대한 기사를 '증오'와 '공격'의 기사로 정의했다고 합니다.

조중동은 쓰레기를 넘어서 사회악으로 보기 때문에 이들 신문기사를 직접 접하진 않지만 '한겨레'의 분석은 아래와 같습니다! -요약정리함-

<조선일보> 김대중 고문은 4월27일 30면 칼럼에서 인신공격적 표현으로 노 전 대통령을 공격했다. 그는 이 칼럼에서 “노무현 게이트에 얽힌 돈의 성격과 액수를 보면, 그야말로 잡범 수준이다. … 지금은 사람들이 흥분하고 철저수사를 주문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야말로 치사하고 한심한 생각만 남을 것이다”라고 썼다.

<중앙일보>는 4월11일치 34면 자사 논설위원인 정진홍의 기명칼럼 ‘화류관문, 금전관문’에서 “(박연차가) 돈이 아니라 을 지천으로 뿌리고 다녔다… 그 을 먹고 자신의 얼굴에 처바르고 온몸 전체에 뒤집어쓴 사람들이 지난 시절 이 나라의 대통령이었고 그 부인이었으며 아들이었다"고 썼다. 이 신문은 5월1일치 2면에서 노 전 대통령 해명을 “‘아내 일 남편은 몰랐다’ 구차한 3류 드라마”라고 조롱했다.
 
<동아일보>는 4월11일치 5면에서 “600만불의 사나이, 완쇼남(완전 쇼하는 남자), 뇌물현, 노구라 등 노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신조어가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조중동'을 비판하는 여론이 그 어느때보다 거세다!

저널리즘의 제1원칙인 ‘사실 보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도 언론들이 반성할 대목으로 지적된다.
담당 수사팀조차 신문과 방송에서 대형 오보가 여러 차례 나가 브리핑을 수시로 하게 됐다고 말할 정도다.

동아일보(4월11일), 조선일보(4월14일), 중앙일보(4월15일)는 노 전 대통령이 100만달러를 받은 다음날 과테말라 순방길에 미국에 1박2일간 머문 것을 두고 유학중이던 아들 노건호씨에게 이 가운데 일부를 생활비로 건네려고 그랬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조선(5월4일치 1면)은 노 전 대통령의 노트북이 노건호씨 회사에 건네진 것을 두고 사업 참여 의혹까지 인다고 했다.

하지만 이 기사들은 단순 의혹 제기에 그쳤고 사실 확인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보고싶은曰: 문제는 이러한 기사들을 읽은 독자라면 노무현에게 악한 감정밖에 남지 않을 겁니다. 1년만 이들 신문들을 구독하면 누구라도 세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극우 시민단체나 노인네들을 욕할게 아니라 근원을 조져야 할겁니다!) 
 
중앙일보는 5월4일치 6면에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이 노 전 대통령에게 “건호씨가 유학 생활 중 수억원대 투자를 했다가 손해를 봤다”는 정보보고를 했다는 의혹도 검찰이 조사중이라고 보도했지만, 국정원과 검찰 모두 부인했다.

<에스비에스>가 5월13일 ‘뉴스8’에서 “권양숙 여사가 1억원짜리 명품 시계 두 개를 논두렁에 버렸다”고 한 보도에 대해서도 검찰은 즉각 이를 부인했다. 그런데도 동아일보(5월15일치 8면)는 “포털 누리꾼들이 봉하마을 논두렁에 2억 시계를 찾으러 가자는 글들을 올리고 있다”며 오보성 기사를 ‘확대재생산’했다.

최영재 한림대 교수는 “언론이 경쟁적인 정치권력을 공격할 목적으로 극도로 편향된 뉴스 전략을 구사하는 공격 저널리즘 현상이 이번에 특히 심각했다”며 “건전한 비판 보도는 아플 뿐이지만, 비판을 넘어선 공격 보도는 분노를 일으키고 그것이 노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 간 하나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간 가장 추악하고 막강하며 드러나지 않는 넘들의 정체를 확인 하셨나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지만 강력한 일은 사이비 신문사들의 사이비같은 기사내용을 지인들에게 알려 저들의 숨통을 하나씩 하나씩 끊는 일입니다. 그리고 미디어법(=MB악법)이 통과되지 못하도록 야당에게 힘을 보태고 여론을 조성하는 일입니다. 동참 하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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