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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52

민주세력결집, '민주포털'이 대안이다! 범민주세력은 물론이고 진보성향이 강한 민주세력 조차도 보수언론(조중동)과 한나라당의 흔들기에 놀아나더니... 급기야, IMF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확립시키며 경제체질을 장기적 안목에서 개선시킨 10년의 놀라운 성과를 '잃어버린 10년'으로 매도당할때 변변한 반론한번 못하고 무기력하게 정권을 내주고 말았다. 실제 진보세력내에서도 정권을 놓친것이 참여정부의 실정이라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참여정부의 5년간 있었던 실정을 모두 모은것이, 실용정부를 표방하는 이명박정권의 지난 8개월간의 실정의 턱밑에라도 찰까싶다... 지난 8개월간의 실정을 참여정부가 저질렀더라면 총리, 내각을 포함한 경제팀은 4~5번은 족히 바뀌고도 남았을것이란건 쉽게 예상해 볼 수 있지 않은가? 결국, 참여정부 내내 보수.. 2008. 10. 30.
가짜 우익이 사라지는날, 선진국되는 대한민국 좌익(左翼)과 우익(右翼)이라는 용어는 이데올로기... 즉, 이념적 성향을 이야기할때 흔히 쓰이는데 이를 풀이하자면 '왼쪽날개'와 '오른쪽 날개'란 뜻이 된다. 즉, 새의 양날개가 균형을 이룰때 자연스러운 비행이 가능하듯 민주주의 사회에 있어서도 여와 야, 좌익과 우익의 이념이 균형을 이룰때 그사회는 건강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것이다. 그러나, 2008년 대한민국에 과연 '우익'이란게 존재하는가? '우익'이란 보수적 성향을 띠면서 현재 사회적 제도들이 변화되기보다는 현상태로 유지되기를 바라며 또한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상대국에 배타적인 입장을 철저하게 고수하는것이 소위 우익이며 보수의 이념이다. 하지만 미국산 쇠고기수입에서도 드러났듯이 미국의 이익을 두둔하는 자칭 보수, 우익이라 일컫는세력 .. 2008. 10. 25.
멜라민사태에 촛불집회가 없는 이유? [진중권칼럼-프레시안 펌] 이글은 인터넷신문 '프레시안(PRESSian)'의 '진중권 칼럼'을 펌한 글입니다! 촛불에 공감하신다면 이글을 여러분의 블로그나 카페 홈피에 널리 퍼트려 주세요! 미국에서 김창준이라는 이름의 전직 연방하원의원이 재미있는 질문을 던졌다. 왜 멜라민 사태에 대해서는 촛불시위를 안 하는가?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인데, 왜 중국에 대해서만은 그렇게 관대하냐는 것이다. 여기서 그는 그 질문 못지않게 맹구스러운 결론을 도출한다. '따라서 촛불시위는 반미감정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맹구가 운을 띄우자 옆에서 맹순이가 장단을 맞춘다. 우리의 전여옥 의사. 듣자 하니 자기 블로그에 그 질문에 나름대로 해답을 올려놓았단다. "우리 국민들은 지난 광우병 촛불시위에서 허위와 거짓으로 선동한 이들이 옳지 않다는 것을 똑똑히 현실.. 2008. 10. 4.
'아고라'에서 국정감사 준비하는 60세 국회의원! 다음 '아고라'는 일명 '토론의 성지'로 불리운다! 토론의 메카, 토론의 중심, 토론의 광장 등의 문구도 있을텐데 '성지(聖地)'란다! 상업포털의 일부 서비스가 왜 '성스런 땅'이라 부를 정도로 네티즌의 사랑을 받고있을까?~ 개인적 견해론 '조선일보,조중동'이 그 이유의 중심에 위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광우병우려가 높은 미국산 쇠고기를 이명박정부가 수입하겠다고 하자 여학생들을 중심으로 일어난 촛불이 거대한 국민적 촛불집회로 번지면서 '아고라'는 TV방송이나 다른 미디어에서 접할수 없는 생생한 정보를 실시간(Realtime)으로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했고 촛불집회의 방향에 대한 치열한 토론이 벌어지는 광장이기도 했다! 이런 와중에 조선일보를 비롯한 중앙일보, 동아일보 (소위, '조중동' - 우리나라 신문시장.. 2008.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