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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거닐다73

신문에 밝혀진 증권사 대표에 관한 기사, 3년후엔.. 임기가 끝나면 재벌신문들은 돈과 언론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재미있는 기사를 쏟아낼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권력자는 충분히 이용했고 이빨빠진 권력자는 더이상 그들에게 별볼일 없는 존재가 됩니다. 하지만, 시대와 상황이 많이 변했습니다. 앞으로의 상황은 예측불가입니다. 암튼 3년후 재미있는 기사꺼리가 많이 쏟아져 나올것 같습니다. 2010. 2. 21.
공짜자전거,상품권에 세상보는 눈을 팔것인가? 우리사회가 여와 야, 좌와 우, 서울과 지방, 그리고 지역간 국론분열이 이렇게도 심하게 된데에 재벌급 신문사들이 가장 큰 원인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 신문시장의 약 80%를 장악하는 조선,중앙,동아일보의 막강한 여론영향력은 이들 부자신문사와 코드가 맞는 재벌, 기득권, 친일독재세력, 한나라당 등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으며 그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여론까지 철저히 호도해 왔습니다. 이들 신문사의 여론물타기 악행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났던것이 미국산쇠고기 수입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됐을 때였습니다. 이들 신문사와 코드가 맞는 인물이 대통령이 되자 이들 신문의 논조는 자신들이 주장하고 기사화했던 사실과 180도 다르게 다른 말들을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참 무섭습니다!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알리는 .. 2010. 2. 19.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이 우리나라에 나타나지 않는 이유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은 스티븐스필버그 감독의 명작 '쉰들러 리스트' 처럼, 2차대전 독일에 의해 무참히 학살당한 유대인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수많은 같은 부류의 영화중 하나입니다. 유대인 포로수용소를 관리하는 임무를 띤 독일군 장교의 아들과 수용소에 갇힌 유대인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결말의 내용이 다소 극적이며 충격적으로 다가옵니다. 2차대전이 끝난지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 유대인의 참상을 소재로한 영화가 활발하게 제작되고 있는 상황을 보자면, 왜 우리나라에서는 일제치하 36년간의 우리민족의 참상을 다룬 영화들은 보기가 힘든지 의아한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이유를 알것같습니다... 일장기 휘날리는 조선일보...조선일보 사주 '방응모'는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될 .. 2010. 2. 12.
일본의 그라비아와 AV가 우리나라에서도 나타날까? 일본은 일찌기 1850년대부터 미국의 압력에 굴복, 개항을 하며 우리보다 100여년 앞서 교류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메리카의 갖가지 문물을 받아들여 동아시아에서 가장 강성한 국가로 발돋움 합니다. 일제식민지 이후 우리나라는 전국민적 반일감정과 기득권이 된 친일파 세력들의 술수등 복잡한 이유로 인해 일본과 원활한 문화교류가 불가능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다, 1990년대말 김대중 대통령의 문화적 자신감과 결단으로 일본 대중문화에 대한 빗장을 열게 됩니다. 사회일각의 우려와 달리 일본과의 문화교류는 큰 문제없이 잘 이루어졌으며, 겨울연가를 시작으로 '한류'라는 문화적 우수성까지 일본에 과시하고 있습니다. '한류'에는 드라마와 배우 뿐아니라 '보아'나 '동방신기', '신승훈', '류시원' 등 여러 가수들도 일본.. 2010.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