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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17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없애려는 더러운 정부 지난 3월15일, 한 신문에 '노인들의 전철 무료이용 개선 문제를 놓고 정부가 고심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고 합니다. 2008년 전국의 전철과 지하철 영업 손실액은 모두 9275억 원인데 무임승차 승객들로부터 요금을 징수했을 경우 손실액의 36%(3315억 원)를 줄일 수 있고, 무임승객의 80%가 65세 이상 노인들이라는 것이 기사의 요지였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국토해양부'는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해당요금의 20% 정도를 받는 방안','연령과 소득에 따라 요금에 차등을 두는 방안','출퇴근 시간이라도 요금 일부를 받는 방안','1인당 이용 횟수를 제한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인터넷 신문에 따르면 이 소식이 보도되자 '정부가 노인들을 집안에 갖혀 죽일 속셈'이라며 노인들이 .. 2010. 3. 19.
50조 원전수주, 2MB와 방송사의 짜고치는 고스톱? 어제는 우리나라가 UAE(아랍에미레이트연합)의 50조에 육박하는 원자력발전건설을 따냈다는 기쁜 소식이 있었다. 어젯밤 9시 뉴스에서는 이 사실을 집중보도하며 UAE까지 날아가 UAE총리에게 직접 전화까지 하며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은 2MB에 대한 상세한 보도가 뒤따랐다. 오늘 아침 '다음 아고라'도 약삭빠르게 메인을 원전수주관련 게시글로 착 박아놓았다! 여기까지만 보면 이번 원전수주의 일등공신은 누가뭐래도 2MB로 보인다. 그동안 2MB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도 다른일은 엉망진창이었지만 이번일은 잘했다고 박수를 보낼 기세다. 그러나...'연합뉴스'의 오늘 오전 기사제목! "UAE 원전수주 2주前 `사실상 확정' 통보" 즉, 2주 전에 이미 정부는 원전을 수주했다는 통보를 받았지만, 이를 국민에게 숨기고, .. 2009. 12. 28.
서울시장 한명숙,유시민이 유세훈 이긴다! 시사IN에서 실시한 '2010년 서울시장 선거'여론조사에서 한명숙 전총리와 유시민 전의원이 현재 서울시장인 오세훈 시장을 압도적인 차이로 앞섰다고 합니다! 특히 유시민 전의원은 압도적으로 야당 대통령후보 1등으로 여론조사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2010년 서울시장 선거를 통해 국민을 업신여기는 현정권과 여당, 그리고 그들에 빌붙어 기생하는 극우 신문사들과 극우세력에게 국민의 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View on 클릭 or ↖ HanRSS 등록, 댓글도 남겨주실꺼죠?~" 2009. 7. 1.
노무현에게 매일 비수를 꽂았던 그들의 정체 오늘, 사상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중인 함량미달의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다고 한다. 미국으로부터 극진한 국빈 대우를 받고 있다는 보수신문들의 기사가 얼마나 우스운 저질소설수준의 기사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조선일보'의 신문기사가 있다. 미국서 푸대접 받은 노무현 (조선일보 2006년 9월 기사내용) "이날 공항에는 이태식 주미 한국대사와 고위 외교관 몇 명이 영접을 나왔다. 미국측에서는 하위 관리들만 나왔다. 주요 외국 국가 원수가 공식적 정상회담을 위하여 방미할 때에는 부통령이 영접을 위해 나오거나 최소한 국무장관이 영접 나오는 것이 관례다. 그러나 이날에는 국무부 차관보, 크리스토퍼 힐이 최고위급 인사였다. (중략) 이와 같은 현상은 있을 수 없는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미국인들이 노무현을 반미주의자.. 2009.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