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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18

故 장자연씨 건드렸던 변태들 큰일났다! 한 젊은 여배우가 자신을 괴롭혔던 '악마'들을 처벌해 달라며 목숨을 포기하면서까지 우리사회에 호소하고 떠나갔지만, 아직도 정의가 바로서지 못한 2009년의 대한민국은 가련한 여배우의 마지막 호소까지도 외면한듯 보였습니다. 수사 초기 철저한 수사를 다짐했던 경찰은 수사도중 '사회유력인사들(=악마,변태)'의 명단이 밝혀지자 당황하는가 싶더니 수사선상에 오른 피의자에 대한 직접 조사 한번 없이 서둘러 수사를 종결했고, 이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故 장자연씨의 소속사 사장의 소환은 고사하고 일본내 소재파악도 하지 못하는등 수사에 헛점을 보이며 국민적 분노와 실망을 사기에 충분했습니다. 상당수의 국민들은 수사중 '사회유력인사들'의 명단이 나오자 그들의 치부를 덮는데만 급급한 경찰에 실망하며 분노와 무력감을 삭이.. 2009. 5. 20.
[알림]故장자연씨 관련 포스팅을 삭제했습니다! 스포츠칸에 단독 보도 되었던 왕첸첸의 故장자연씨 편지가 경찰의 수사결과 허위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공교롭게도 포스팅을 올린후 이러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제가 올린 故장자연씨 관련 포스팅에 왕첸첸의 편지사실을 보도한 스포츠칸의 기사내용을 기초로 작성한 부분이 일부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포스팅의 사실적 내용과는 무관하게 삭제의 필요성이 생겼다고 판단해서 관련 포스팅을 삭제했습니다! 분당경찰서 이명균 강력계장은 25일 브리핑에서 "왕첸첸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故 장자연 과)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이었다"며 "누구라도 오해할만한 내용의 편지였으나 사실 무근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니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이와는 별개로 지난 22일 KBS1 TV ‘뉴스9’가 보도한 ‘장자연 문건’에는 .. 2009. 3. 25.
15세 여학생을...그리고 도망치는 경찰들 정권 바뀌고 많은 분들이 '두환이때 보다 더한것 같다'라는 말을 자주 하십니다. 시대는 2009년도 인데 독재권력 서슬퍼렇던 박정희, 두환이 시절때 경찰,검찰등 권력기관들을 이용한 공안통치같은 모양새가 자꾸만 보이니 나오는 말 같습니다. 우연히 동영상을 하나 봤는데 무섭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는 어쨌든 소름이 쫙~끼치는 내용이었습니다. 15세 여학생 두명을 경찰 수십명이 인도에서 애워싸서 위협하고 이를 취재하는 취재진까지 감금,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자신들의 행위가 불법적임을 깨닫고 도망가는 남대문 경찰서 의경들과 경찰서장님의 초라한 꼬락서니가...처량해서 동전 몇푼이라도 던져주고픈 마음을 자아내게 하는 한편의 리얼 버라이어티, 촌철살인, 유머, 서스펜스등이 복합된 로드무비를 보는듯한 영상입니다! 어린.. 2009. 3. 10.
'3.1절 폭주족'에 감사한다! '3.1절 폭주족'에 감사한다! '3월1일'과 '8월15일' 해마다 1년에 두번씩 꼬박꼬박 우리는 거의 똑같은 멘트의 뉴스를 접하게 된다. (올해도 비슷하게 반복됐고 내년에도 그러할 뉴스를 잠시 살펴보자!) 2008년 3월 1일 밤 YTN뉴스..... 매년 3.1절 전야에 등장하는 대규모 도심 폭주족이 올해도 어김없이 나타나 시민들에게 행패를 부렸다... 경찰이 전국 주요도시에서 단속을 강화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여 폭주족이 작년보다 40%가량 떨어졌으나 위협감을 주고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는 마찬가지였다...경찰은 2월 29일 밤부터 3월 1일 새벽까지 여의도 한강 둔치 주변과 용산 가족공원 일대, 뚝섬 둔치 등 서울 시내 주요 도심에 순찰차 10여 대와 경찰 90여명을 각각 배치(전담반 총 6300여명.. 2009. 3. 2.